별 생각없이 간만에 들렀다가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서 스샷으로 남겨봤다.
.
얼핏보면 파판14인듯 아닌듯한 신묘한 분위기가 꽤 인상깊은 곳.
어째 찍은 스샷들이 그게 그 사진 마냥 비슷비슷하긴 하다만...
이곳은 바로 홍옥해 지옥뚜껑 밑바닥에 위치한 '레이센 신사'
4인 인스턴스 던전인 '지옥뚜껑'의 무대기이도 하다.
잘 들여다보면 가운데에 있는 현무(소로반)을 중심으로 그 앞쪽에 주작, 왼쪽 구석엔 청룡, 오른쪽 구석엔 백호가 위치하고 있다.
지옥뚜껑 근처를 지나다가 사성수기담 연대기 퀘스트 완료 이후로는 들르지 않았던터라
NPC들 근황이 굼긍해서 들어가봤는데 그들 보단 주변 풍경만 잔뜩 감상하고 왔다.
그래도 간만에 찾아왔으니 큰 고양이(?) 백호 아조씨를 쓰담해주고 왔다.
큰 떼껄룩과 작은 떼껄룩
지금 생각해보면 아조씨 탄환 피하는거 나름 재밌었어요...
간만에 찾아가니까 좋아하더라ㅋㅋ
사성수기담 마지막엔 황룡 봉인 풀려서 황룡 토벌전이라도 나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다.
황룡 봉인은 여전히 건재하던데 아마 사성수관련 절 컨텐츠가 나오면 최종 보스로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절 황룡 토벌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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