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15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단골거래처인 아멜리앙스의 호감도를 최대로 올리면 새로운 퀘스트가 개방된다.
바로 입어 보았다.
오리지널 그대로 모두 착용해도 제법 괜찮은 룩이지만 뺄 부위는 빼고, 염색할 부위는 염색을 해서 취향껏 새로 꾸며서 투영해보았다.
상하의는 칠흑색으로 염색을 하고 신발은 숙련공의 가죽장화를 신었다. 장갑도 평소에 착용하고 다니던 마인 손목장식을 착용했다.
마인 손목장식이 양쪽 손등에 새겨지는 문양도 참 독특하고 흑마스러운데다 반지도 세트로 달려 있어서 참 좋다.
지금에 와선 호박 귀걸이와 더불어 내 흑마도사룩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언젠가는 정말 전형적이고 심플한 정장룩도 내주겠지. 딱 흰 셔츠에 검은 넥타이만 있는. 그랬으면 좋겠다🥺.
여튼, 르베유르 지정 세트가 참으로 멋지고 예쁘다. 남녀캐 할 것 없이 잘 어울리는 룩템.
글로벌 서버에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직접 입어볼 날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한 멋진 룩템이다.
흑마도사 룩을 바꾼 건 정말 오랜만인데다, 바꾼 룩이 꽤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은 르베유르 세트를 입고다니지 않을까 싶긴하다만 그게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코트자락 펄럭이는 걸 좋아하는데다 '정장+롱코트'라는, 마음에 쏙- 드는 룩이 여전히 이딜샤이어 철학자 세트 룩이기에.
여태까지 숱하게 룩을 바꾸려는 시도는 해봤지만 작심삼일은 커녕 작심일일도 채 되지 않았다.
하긴, 라하 커마에 칠흑색 이딜 외투를 입고 다니는 흑마도사가 그리 흔한 건... 아니지.
심지어 호박 귀걸이 하고 다니는 유저는 커마 불문하고 거의 만나보질 못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룩을 바꾼 건 어제 저녁이지만 오늘 밤엔 다시 원래의 이딜샤이어 외투 룩으로 돌아가 있을지도?😁
'파이널 판타지14 > 근황,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판타지14] - 이게... 나...? (0) | 2022.12.23 |
---|---|
[파이널 판타지14] - 내게도 이런 일이😲 (0) | 2022.12.14 |
[파이널 판타지14] - 하마 마차 Get (0) | 2022.12.10 |
[파이널 판타지14] - 꼬마친구 아제마 (0) | 2022.12.07 |
[파이널 판타지14] - 대왕 포크시 Get (0) | 2022.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