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검술사 in 하우케타 별궁(v 2.x 시절)

(사진은 클릭 시 확대됩니다.)

하우케타 별궁은 Lv.28부터 입장이라 Lv.30 이하 직업은

클래스로 입장하기 때문에 클래스와 잡을 모두 볼 수 있는 던전이다.

요즘들어 2.x 시절 나이트 키울때가 생각나서 퇴근하자마자 3년전 쯤인가 사서

몇 번 사용하지도 않고 짱박아둔 타블렛을 꺼내 토막 그림을 그려봤다.

처음엔 그림판으로 졸라맨을 그릴까 생각했다가 나름 아기자기(?)하게 그려봤는데

오랜만에 그림을 그린탓도 있겠지만 그림을 그리 잘 그리는 편은 아니라서

그림을 이제 막 시작한 중학생이 그린것 같은 어설픈 그림이 되어버렸다..

경험담 반, 농담 반 섞어서 그렸으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

...

.

충방 배우고 그나마 좀 괜찮아 졌는데 방랑자의 궁전에서 고비를 맛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방랑자의 궁전으로도 만들어봤다.

2.x 시절은 활력 패치를 포함한 나이트 관련 자잘한 개선 사항들이

업데이트 되기도 전이었고 너프전 홀리와 플레어는 감당하기에 제법 강력다.

게다가 지금보다 장비도 훨씬 안좋았던 시절이라서..

...

인간 후레쉬! (번쩍번쩍)

.

요즘은 레벨 조율됐다고 해도 다들 템이 워낙 좋다보니 적어도 '무작위 임무: 레벨 50' 던전들에서 어글 핑퐁하는 건 못봤다.

나이트가 전사나 암흑기사에 비해 다소 성능이 좋지 않아서 나이트 인식이 그리 좋은편은 아닌데..
위안이 될진 모르겠지만 백마도사 본직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일반 던전에서는 나이트가 참 좋다.
단단해서 힐을 그리 많이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딜을 더 뽑을 수 있다.
몰고 천무까지 써 주면 아주 좋다.

v4.0에서 탱커와 힐러는 신규 직업이 추가 되지 않는 대신에
전반적인 스킬 밸런스 조절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나이트의 상향을 기대해보자.